5월 아이 생일날 기념으로
리조트 버킷리스트 중 한 곳인 예산 스플라스 리솜을 방문하기로 함.
( 리솜은 이제 안면도만 다녀오면 됨 )
기대와 달리 가격대비 방 컨디션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지만, 워터파크는 좋았음. (사실 리솜 홈페이지의 사진이 너무 화려함)
위치
1일 차 : 예상 스플라스 리솜
일단 리솜 브랜드는 자연과 함께라는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어
스플라스 리솜 역시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자연의 향기가 있고 기분이 좋음
지하 주차장도 좋음
( 읍내랑 가까움, 걸어서 5분 걸어 맛집도 존재함 )
1층 로비에 커피숍이 있고 편안히 쉴 수 있음
( 역시 커피값은 비쌈 )
체크인 동안 아이와 같이 주위 산책도 좋음
S30 Stay Clean - Dukan Splas Resom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11:00
방은 1개, 욕실도 1개, 거실 1개 / 취사불가로 구성되어 있음.
추가 이불 있음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무조건 욕조가 있는 룸타입을 선호합니다.
( 더블은 거의 욕조가 없지요 )
아침 조식 후 욕조에서 아이와 물놀이를 한 번 더 할 수 있는 장점
사실 평소 집에서 할 수 없는 액션임이 분명하여 필수로 이용하고자 함.
평균 1시간 30분 아이와 욕조에서 물놀이함.
2일 차 : 워터파크 가는 길
아쉽게도.. 물놀이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못 찍음
워터파크는 1층, 2층으로 분리되어 있고 실내에도 유수풀, 스파가 크게 되어있음.
1층
아이와 함께 유수풀 이용하기 좋음
실내 유수풀 및 스파도 아이와 같이 놀 수 있어 좋음.
바깥 어트렉션 10시에 오픈인데 평일에도 줄 서있음.
재미있음.
유수풀 + 온천 수영장 + 테마스파 + 실내스파 이렇게 놀면 됨.
2층
파도풀이 강도 10점 만점에 6점
솔직한 리뷰는
국내 워터파크에서 상위에 해당될 만큼 괜찮음.
날씨가 쌀쌀해서요.
아이도 있고.. 또 하루종일 놀아야 해서 보통 카바나 대여해요,
그런데 리솜은 오크통이 있네요?
이색체험을 위하여 오크통을 대여했음, 아늑하고 좋음.
가격은 25만 원...
그런데 후회 안 함. (아이가 있으니깐)
--
장점은 놀다가 들어와서 쉬고 또 매우 매우 따뜻함.
사우나 기능도 있고, 바로 옆에 푸드코드도 있고, 식사도 가능함.
하루종일 노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편안함. 그리고 아늑함.
단점
비싸고 청소가 잘 안 되어있음, 시설 작동 시에 직원(안전요원)을 호출해야 함.
실내풀에도 가격이 비슷한 카바나가 있지만 많이 답답함.
물놀이가 끝난 후 그날 저녁에..
스플라스 리솜 주의 산책을 하다가, 족욕 전용탕을 만나서.. 일명 풋스파,
일단 발 담그고 커피나 맥주 마시면서..
저녁에 시간 보냄.
저쪽 끝에 아이들 전용 골프장이 있음.
야간에 사람들이 산책을 많이 나와서 분위기도 좋고 시끌벅적하니 여행온 기분이 생김.
바닥 분수도 시원하고 멋있게 나오는데..
사진에는 안 나옴..
암튼 밤에 분수가 나오는데, 그 소리가 일품입니다.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5000원짜리 솜사탕도 하나 쥐어지는데.
이 솜사탕 어찌나 멋있는지요.
작품이 따로 없네.
3일 차 : 조식 + 주변관광, 맛집
스플라스 리솜의 조식이 이번에 새롭게 개편했다고 하더라.
특별하게 차이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이들 식판에 식기도 준비되어 있고, 아이들 좋아하는 음식도 다양하게 있음.
특히 전체적으로 간이 작극적이지 않고 퀄리티도 높음
맛.있.음
리뉴얼된 조식식당 안에 다이노 파크도 있어 아이들 눈이 심심하지 않음.
오후 2시쯤 점심 먹고 수덕사 방문 +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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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w 아이와 함께)
언제나 찾아오는 맛집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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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라스 리솜에서 자동차로 모두 5분~10분 거리.
출처 : 스플라스 리솜 내 각 가게 사장님께서 추천해 준 맛집 + 직접 맛을 본집
가성비 좋고 양도 괜찮다.
참고로 수덕사 안쪽에 한식집이 엄청 많음.
차 한잔은 필수 (아이와 함께)
여행의 마무리는 동물 먹이 주기 체험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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