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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상사의 8가지 신념

부하 직원에게 존중받고 업무성과도 탁월한 최고의 상사는 보통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최근 리더십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리더십 유형이 소개되고, 리더십 트레이닝을 하는 등의 다양한 리더십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리더십이든, 훌륭한 리더라면 공통적으로 품고 있는 신념이 있다고 한다. 
최근 <허튼짓 안하는 사업 : 당신이 알아야 할 49가지 사업의 비밀(Business Without the Bullsh*t: 49 Secrets and Shortcuts You Need to Know)> 저자 조프리 제임스는  Inc.com에 자신의 책을 인용하여 훌륭한 상사의 8가지 신념을 소개했다.



1. 사업은 생태계이지, 전쟁터가 아니다.
평균적으로 상사는 사업을 동료, 부서, 그룹간의 경쟁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적을 설정하고 군대를 만들며, 고객을 정복해야 할 영역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좋은 상사는 사업을 별개의 다양한 회사와의 공생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 사업은 대개 오랫동안 번성한다. 그들의 창조적인 팀은 새로운 시장에 보다 쉽게 적응하며, 다른 사업 분야, 고객, 동료들과 빠르게 경영제휴를 맺을 수 있다. 심지어 경쟁자하고도 말이다.

2. 회사는 공동체이지, 기계가 아니다.
보통의 상사는 그들의 직원을 무심코 ‘일하는 기계’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완고하고 딱딱한 규칙을 통해 직원에 대한 통제를 유지하고자 한다. 그러나 훌륭한 상사는 그들의 직원들을 개별적인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인 것이라 생각하고 개인의 꿈과 희망을 회사에 반영한다. 좋은 상사는 직원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도록 고무시킨다. 회사는 하나의 커다란 공동체, 커뮤니티다.

3. 관리는 서비스이지, 통제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상사는 그들의 직원이 자신이 말한 것을 하나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해내기를 바란다. 그들은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창조적인 환경과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할 때 반항의 기미를 느끼고 불편해 한다.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기다려”라는 말은 정신적으로 직원들을 억압하는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상사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팀 스스로 규칙을 만들게 하며, 스스로는 긴급한 상황이 아니면 의사결정에 개입하지 않으려 한다.

4. 직원은 동료이지, 아이가 아니다.
보통 상사는 자신이 직접 관리감독하지 않을 경우 직원을 미성숙한 존재로 생각한다. 하지만 직원은 상사의 이러한 태도와 에너지 소비를 통해 그들 자신의 뒷모습을 숨겨야 하는 힌트를 얻는다. 훌륭한 상사는 그들의 모든 직원을 그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대우한다. 회의실에서의 칭찬에 따른 결과는 직원이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최고의 업무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5. 동기부여는 비전으로부터 오지, 두려움으로부터 오지 않는다.
일반적인 상사는 특권의 손실, 해고, 조롱 등의 두려움을 동기부여의 중요한 수단으로 파악한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하다. 시간이 지나면 모든 직원은 기업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대한 결정에도 아무런 의사결정을 할 수 없게 된다. 좋은 상사는 더 나은 미래와 어떻게 그것의 일부가 될 것인지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의 의욕을 고취시킨다. 조직의 목표와 비전, 조직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충분한 보상이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준다.

6. 변화는 곧 성장이다. 고통이 아니다.
평균적으로 상사는 변화는 복잡하고 위협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에게 변화란 위기상황에서 탈출구가 없이 자포자기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하는 선택이다. 하지만 좋은 상사는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삶의 한 부분으로 인정한다. 변화가 자신의 이익에 당장은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그들은 직원과 조직이 제안하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만이 오직 성공의 가능성을 열어놓는다는 것을 안다.

7. 첨단기술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통제의 자동화가 아니다.
평범한 상사는 오래된 IT시스템을 고수한다. 그들에게 첨단기술은 직원의 관리와 통제를 강화하는것과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것에 그 첫 번째 의미가 있다. 그들은 컴퓨터 시스템을 중앙화 시키고, 직원의 의사결정권한을 제한한다.
그러나 현명한 상사는 첨단기술이 직원들에게 창조성과 자율성을 부여함으로써 더 나은 팀웤과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IT그룹에서의 업무는 그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스마트 폰과 태블릿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백 오피스 시스템을 활용한다. 직원에게 더 나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이다.

8. 일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다. 즐거워야 한다.
보통의 상사는 지출은 필요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직원을 위한 지출이 직원이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도 충분하기를 기대하며 스스로는 그들의 직원으로부터 압박받는 희생자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훌륭한 상사는 일이란 본질적으로 즐거워야 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훌륭한 상사는 직원복지에 더욱 힘을 쓰고자 한다. 그들에게 경영의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는 가능한 한 직원이 일을 통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출처 : 인사이트 (http://insight.co.kr/)